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하나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podcast를 통한 말씀듣기”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다.
아이폰 사용자들 중 이 폰을 사용하면서 대부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 물건이 ‘단순히 성능이 좀 뛰어난 핸드폰이 아니란 점’일 것이다. ‘새로운 장르를 열었구나’ 하는 느낌을 다들 받았으리라. 잡스팬은 아니지만 '과연 천재'라 부르고 싶어진다.
개인적으로는 Informant를 통한 스케쥴관리, 어썸노트를 수첩대용으로 사용하게 된 점, 성경, 사전 등등 다양한 어플을 통해 단순히 컴퓨터를 손에 쥐게 된 이상의 느낌을 얻었으나
무엇보다도 앞에서 언급한 Podcast를 활용하게 된 것이 내게는 가장 만족스런 부분이다.
바탕화면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iPod를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Podcast에서 검색을 하면 해당 스트리밍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요즘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님”,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있다.
출,퇴근하면서 미리 저장해 논 또는 즉석에서 다운받아서 말씀을 듣고 있는데 '나의 완악하고 굳은 마음의 벽을 부수고 나의 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이분들의 말씀을 통해 큰 감동을 받고 있다. 특히 오목사님의 “시냇가의 심은 나무” 말씀은 20번이상 반복해서 들었는데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진다. 정말 굳을대로 굳은 내 자신이 변화될 때 까지 죽기살기로 들어볼까 한다.
말씀이 ‘꿀과 송이 꿀” 같이 달다는 표현이 있는데 바로 내게 해당되는 말씀인것 같다.
이런 귀한 분들을 이땅에 세워주신것에 감사드리고,
아이폰이란 이런 문명의 이기[利器]를 통해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게 해주셔서 또한 감사드린다.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인터넷신문을 보는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수 있고 여러 흥미로운 일들, 교훈적인 것들(가끔 엉뚱한 길로 빠져들기도 하지만..)을 접하는것이 무척 재미있다. 그러다가 과거 언젠가 좋은 내용을 읽었는데 다시 기억하려니 아련한 일들이 생기면서 나에게 감동이 되었거나 나중에 되새겨 볼만한 좋은 글이 있으면 스크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Blogger"란 블로그가 유용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 서핑 중 관심있는 부분을 "스크랩" 버튼만 누르면 차곡차곡 저장이 된다는 것을.. 여기에 저장된 글들은 대부분 내게 감동적이거나 도움될만한 것을 인터넷 상에서 보다가 무작위로 모아놓은 것임을 밝혀둔다. 그래서 좀 뒤죽박죽이다. 일부는 내가 작성한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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