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축적한 정보량과 인간 DNA 비교하니 :: 네이버 뉴스
인류가 축적한 정보량과 인간 DNA 비교하니
기사입력 2011-02-12 14:21 최종수정 2011-02-12 18:51
사람이 USB드라이브, CD,칩이 들어간 신용카드, 비디오카세트,도서관의 책, 바빌로니아 점토판을 모두 모으면 얼마만한 정보량이 될까?
11일자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데이터를 특집을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약 295 엑사바이트의 저장용량이 된다. 이 논문을 쓴 사우스캘리포니아대 마틴 힐버트와 프리슬리 로페즈연구원의 연구결과다.
그렇다면 인간이 현재 얼마나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을까?
이들은 이에 대한 결론도 함께 내놓았다. 이들의 결론에 따르면 그 숫자는 크다.
▲ 데이터저장능력에 대한 특집을 실은 사이언스지 2월11일자 표지의 부분.
1엑사바이트는 1000페타바이트이고, 1페타바이트는 1000테라바이트이며, 1테라바이트는 오늘날 데스크톱 PC에 저장되는 데이터 양에 해당한다.
그리고 물론 그 숫자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연구결과 일반 목적의 컴퓨터 저장능력은 매년 58%씩 성장한다.
그러나 훨씬 더 크게 성장하는 숫자도 있다. 그리고 이들 연구원은 그만큼의 정보량 또한 소멸되고 있는 점도 놓치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인류가 2007년에는 약 1.9제타바이트의 정보를 TV쇼나 GPS위성데이터로부터 받았다고 말한다. 제타바이트는 1000엑사바이트이다.
그리고 비록 인류가 인상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집합들을 가지고 있지만 자연이 이룬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인류가 만들어 낸 저장 능력과 지금까지 축전한 데이터 총량도 인간 DNA가 가진 저장능력에 비하면 하찮다. 295엑사바이트 정보량은 DNA의 저장 능력의 10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인터넷신문을 보는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수 있고 여러 흥미로운 일들, 교훈적인 것들(가끔 엉뚱한 길로 빠져들기도 하지만..)을 접하는것이 무척 재미있다. 그러다가 과거 언젠가 좋은 내용을 읽었는데 다시 기억하려니 아련한 일들이 생기면서 나에게 감동이 되었거나 나중에 되새겨 볼만한 좋은 글이 있으면 스크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Blogger"란 블로그가 유용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 서핑 중 관심있는 부분을 "스크랩" 버튼만 누르면 차곡차곡 저장이 된다는 것을.. 여기에 저장된 글들은 대부분 내게 감동적이거나 도움될만한 것을 인터넷 상에서 보다가 무작위로 모아놓은 것임을 밝혀둔다. 그래서 좀 뒤죽박죽이다. 일부는 내가 작성한 것도 있지만...
댓글 없음:
댓글 쓰기